고전 2:4~5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고전 2:4~5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전도를 함에 있어 말로 설득하지 아니하였다는 말씀입니다.
오직 성령으로만 그 사람을 설득시킬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에는 지식이 있고 지혜가 있고 진리가 있습니다.
마치 사과껍질이 있고 그 속에 과육이 있고 내밀한 곳에 비밀의 씨앗이 감추어진 것과 같은 이치 입니다.
지식은 빛나는 외피이지만 그 자체로는 시험 볼 때 외에는 쓸만한 것이 되지 못합니다.
지혜는 달콤한 속살이고 씹을수록 맛이 나는 과육이지만 생명이 들어있지 아니하여 허무합니다.
비밀의 씨앗은 하나님께서 감추어 두신 진리이며 성령이 되겠지요.
성숙한 지혜가 있는 자만이 그 비밀을 알 수가 있습니다.
잘 익은 과실이라야지만 그 속에 씨앗을 널리 퍼뜨릴 수 있겠지요.
설익은 과실을 선심 쓰듯이 전해 주면 탈이 나고 병이 납니다.
믿는 사람에게 잘 익은 과실은 성령이 충만한 상태에서 믿지 않는 사람에게 성령의 선하신 임재하심을 보여 주면 될 일입니다.
성령이 충만하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안위와 평강을 나 보다 먼저 생각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지 않으면 인간은 먼저 나를 생각하는 이기적 본능이 앞서기 때문이겠지요.
생명 없는 땅의 지혜로는 비밀의 문을 열 수 없다고 바울 사도께서 말씀하십니다.
오직 하늘의 지혜 곧 성령만이 다른 사람의 마음의 문을 열고 성령을 비로소 볼 수 있게 만들고 전도 할수 있다고 가르켜 주고 계십니다.
지식과 지혜의 외피 속에 감추어진 성령의 비밀의 문을 열어 제끼고 오늘도 성령과 함께하는 우리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