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10:17~18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
고후10:17~18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
옳다 인정함을 받은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자니라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
아멘.
자랑은 야생에서는 생존 본능입니다.
어떤 동물은 모습을 화려하게 꾸미기도 하며 몸집을 부풀려 크게 보이기도 하고 우 렁찬 목소리로 상대를 제압하기도 합니다.
우리 사람 사는 세상에도 주님의 인도 하심이 없이는 야생의 세계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집과 자동차와 스펙 쌓기로 자신의 몸집을 키우고 화려하게 치장하며 다른 사람의 눈에 크게 보이려 애를 씁니다.
사회가 고도화 되고 분업화 되고 개인이 우선시 되는 현대사회에서 이러한 몸집 키우기는 여러 변형된 형태로 나타납니다.
야생에서의 몸집 불리기가 이제는 권력과 재물의 축적 형태로 나타나 사람들을 옭아매며 사람을 목적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여기게 됩니다.
출세와 생존을 위해 달리는 호랑이 등에 올라탄 형세가 된 우리는 하루도 편한 날이 없습니다.
형태만 달라졌을 뿐 야생의 적자생존의 법칙이 그대로 적용 되는 정글과 다름이 없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세상에서 이러한 몸집 불리기는 아무 소용이 없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믿는 사람에게는 생존의 룰이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룰은 나누고 베풀고 비워내 몸집을 줄이고 가볍게 하는 것이 소망을 이루는 첫 번째 관문입니다.
주님의 세상은 각자 짊어진 십자가의 무게로 적자생존의 가치가 정해진다고 굳게 믿습니다.
각자 짊어진 십자가의 무게만이 자랑거리가 되는 그런 세상이 참된 세상이겠지요.
야생 정글의 룰을 내 던지고 주님의 룰이 적용되는 그런 하루 하루의 삶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