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3서1: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3서1: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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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3서1: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에베소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있는 사도 요한의 서신입니다.

에베소 현지 교회에서 믿음직하게 교회를 잘 이끌고 있는 가이오에게 격려와 당부를 전하며 모든 것이 다 잘 되기를 축복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소망이 있고 소망대로 사는 가이오에게 영혼이 잘 되고 있다고 하십니다.

영혼이 잘되면 범사도 따라서 잘 되겠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닐 것입니다.

 

 

범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땅에서 살아가는 큰 힘입니다.

땅에 두 발을 딛고 사는 우리에게는 당면한 큰 숙제가 범사의 잘 됨이겠지요.

범사가 잘 되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보여 주며 살고 그러므로 인해서 영혼이 더 잘되는 축복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본 서신에 나타난 것처럼 영혼이 잘 되고 있는 가이오에게는 한 없는 주님의 은총을 바라는 요한 사도이지만 교회의 우두머리가 되기 위해 영혼이 혼탁한 짓을 저지르는 디오드레베에게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디오드레베는 애초에 교회에 발을 들여 놓지 말았어야할 사람입니다.

우두머리가 되고자하는 소원이 있었으면 교회보다는  욕망이 꿈틀대는 시장으로 갔어야 옳을 일입니다.

소망은 클수록 좋은 일이지만 소원이 크면 우두머리에 대한 환상을 제어하기 힘이들어 성황당 어스름을 기웃거리며 이방신을 섬기게 됨을 많이 보게됩니다.

에베소 교회처럼 어느곳이든 항상 밝음과 어둠이 공존하지만  주님의 세상은  빛과 소금을 우두머리로 삼는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가이오처럼 빛과 소금으로 사시며 주님과 함께 소망을 이루며 사시는 오늘 하루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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