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아멘.

이미 14년 전에 하늘에 들림 받아 환상과 계시를 받고 세상의 비밀을 풀어 낸 바울 사도이십니다.

그러나 바울의 기질을 알고 있는 주님께서 몸에 심한 가시돋힘 병을 앓게하여 교만한 마음을 다스리게 하고 낮은 자세로 약한 사람이 되어 전도에 임할 것을 주문하고 계십니다.

주님의 이런 뜻을 잘 알고 있는 바울 사도께서 기뻐하며 사역에 임하며 주님의 능력 가운데 고린도 교회에 복음의 씨앗을 심으려 노력하고 있는 장면이 되겠습니다.

우리는 흔히 세상에서 잘 나갈 때 주님을 망각하며 자고하며 회개를 잊고 자만에 빠져 주님과 멀어집니다.

약할 때 주님을 찾으며 긍휼하신 주님의 보살핌을 받기 쉽습니다.

고난 받아 심령이 가난해지면 주님 만날 기회가 늘어나니 천국이 가까이 있겠고 애통해 하는 자는 회개할 수 있으니 주님 곁에 위로 받을 수 있음을 믿습니다.

모두 약한 마음이 들어 갈때 만이 얻을 수 있는 주님의 은총입니다.

세상은 약함을 멸시하고 천대하지만 주님은 약함에 속하며 약함으로 회개 없는 교만한 마음을 물리치시는 능력을 보여주실 것을 믿습니다.

오늘도 어린아이 처럼 약하지만 주님과 함께하여 천국에 가까이 다가서는 하루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아멘.